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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한국학교협의회 교장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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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한국 학교 협의회(회장 길병도)는 지난 8월 26일(토) 오후6시 달라스 영동회관에서 '교장단 회의' 를 개최했다.
2017년 가을 학기를 맞아 대다수 학교의 개학일로 바쁜 중에도 남서부 한국 학교 협의회 임지현 회장을 비롯하여 DFW협의회 소속 교장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오는 9월 본국으로 이임하는 주 달라스 출장소의 이동규 영사가 참석하여 감사와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지난 3년 동안 이동규 영사는 교재 배송처 제공, 전통 물품 대여, 독도 사업 등을 통해 지역 한국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이에 DFW협의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동규 영사는 "교사 분들의 헌신에 감사 드리고, 더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중남부의 중심인 DFW협의회가 한인 차세대 교육의 중추역할을 감당해 주시기 바라며, 한국학교에 적극적인 지원이 지속되도록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DFW한국 학교 협의회가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2017년 가을 학기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2017년 9월 9일(토) 남서부 한국 학교 협의회 주최, DFW협의회 주관의 'DFW지역 교사 연수회 및 사은회'가 열린다.
이승민 재미 한국 학교 협의회 총회장이 교사들을 격려하고, 자신의 교사경험을 나누는 강의를 하기 위해 달라스를 방문한다.
이 행사에는 5년 근속 교사 시상식도 거행된다.
이어 9월 17일(일)에는 '차세대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하며, 루스 정 박사(USC교육대 심리학교수)가 '미국 사회에서 한인 2세들의 정체성과 한인사회에서 봉사활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한국 학교 보조교사, 고등학생, 대학생, 영어권 교사들을 대상이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선물과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열리던 '남서부 백일장'과 DFW협의회 주최의 '시가 있는 그림대회'는 10월 7일-8일(토,일) 각 학교에서 열린다.
한국(한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초, 중 고등부로 나누어 실시하며 추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을 한다.
오랫동안 전통을 이어 온 합창대회는 '우리 전통 민속 한마당'으로 바뀐다.
각 학교에서 한 팀씩 출연해 우리의 전통공연(춤, 노래, 연주 등)을 선보이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참가비는 학교당 30불이며, 참가 학생 전원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장학금과 간식이 제공된다.
올해의 마지막 행사는 '남서부 교장 연수회'로 오는10월 28일 (토) 달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관련 문의 DFW협의회 길병도 회장(817.247.0754)에게 하면 된다.
*기사, 사진 제공: DFW 한국 학교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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