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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대규모 대피소 설치로 분주한 Dallas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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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Dallas 시가 Houston 등 남부 텍사스에서 해당 시로 대피해 오는 최대 5천 명에 이르는 이재민들을 수용할 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 대피소 설치로 분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ike Rawlings Dallas 시장은 허리케인 Harvey의 직격탄을 맞은 Houston의 Sylvester Turner 시장이 당부한 ‘최선을 바라되 최악을 준비해 달라”는 부탁을 공개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될 해당 컨벤션 센터의 대형 대피소 입소를 위해 어제 오후 일차로 Galveston 지역 이재민들이 항공편으로 Love Field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해당 대피소는 이재민들에게 음식과 옷, 간이 침대 그리고 약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Dallas 시는 또 이재민 남녀 성인과 아동, 유아를 위한 속옷과 양말, 웜업 뿐만 아니라 아기용 유동식을 포함한 아기 용품 일체 등 구호 물품과 기부 가능 물품을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북텍사스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이재민들을 위한 기부는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Arapaho 북쪽 N. Dallas Parkway의 기부 센터에서 받고 있습니다.
한편, Rawlings 시장이 이재민의 적응과 안정을 지원할 자원봉사 지원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조한 가운데, 대피소에서 일할 모든 자원봉사자들은 먼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원봉사자 신원확인 절차는 시 당국 웹사이트에 안내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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