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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Guard 동원령 내린 Abbott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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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열대 폭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Harvey로 인한 심각한 역대급 홍수 사태 대처를 위해 300명의 주 및 연방 소속 National Guard 요원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밝힌 Abbott 주지사는 해당 요원들을 피해가 큰 Houston과 Victoria를 비롯 Corpus Christi 등 텍사스 걸프 해안 지역에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6개 대피소를 개방하고 대피 이동 지원을 위해 차량 5백대와 항공기 14대도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Abbott 주지사의 비상 상황 보고에 의하면, 31만 6천 명 정도의 주민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텍사스 동서부 지역 전력회사 Energy에 의해 알려진, 8만 명의 주민들이 정전 사태에 놓인 어제 오후의 Houston 상황이 포함되지 않은 것입니다.
주지사의 National Guard 동원령 이외에도 주 교통국에 의해 홍수 사태 지역에 대한 구조와 복구 작업을 위해 4백 명의 관련자가 동원됐습니다.
한편, 지난 주 초와 지난 토요일에 각각 30개 지역과 20개 지역이 주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Abbott 주지사가 지난 주 발표된 대통령 재난 선포 지역 대상에 12개 County를 추가로 지정하면서 텍사스의 연방 재난 선포 지역이 총 18개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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