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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텍사스 도움 절실, 폭우로 피해는 더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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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Harvey가 상륙 후에는 열대폭풍으로 약화됐지만 폭우와 홍수가 이어지면서 피해는 재앙적 수준이라고 할 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Harvey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홍수로 인한 피해 지역에서는 수천여 명의 주민들의 구조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홍수 경보를 발령하면서 Houston 도심 지역의 홍수 피해가 재앙적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더 큰 걱정은 앞으로 3~4일 간 폭우가 더 이어질 거라는 예보가 나온 겁니다.
허리케인 Harvey는 텍사스 남부 연안에 상륙한 후 지금은 열대폭풍으로 약화됐지만 연방재난관리청은 홍수와 해일 피해가 우려된다며 고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곳곳에서 주택 상가 학교 등 건물이 파손됐고 도로는 물에 잠겼습니다.
전력 공급이 끊겨서 텍사스 주 전역에서 약 30만 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버지니아, 뉴욕 등 미 전역에서 구조 인력과 자원봉사자 파견 등 텍사스 지원에 나섰습니다.
연방재난관리청은 텍사스 주의 하비 피해 복구에 몇 년이 걸릴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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