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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으로 휴스턴 한인 사회 피해 심각, DKnet Radio 수재 복구 위한 모금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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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립기상청이 이번 허리케인 Harvey로 인한 Houston 도심 지역의 피해가 재앙적 수준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Houston 한인 사회의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콘도들의 1층이 물에 잠기었고, 구조된 한인들은 Houston 한인회관 등 근처 shelter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Cinco Ranch 지역 저수지의 수문이 개방되며 무조건 탈출 명령이 내려져 더 많은 주민이 집을 버리고 탈출 중입니다.
Houston 한인 비상대책 본부는 Houston 한인 업소나 거주지역에 물폭탄이 터지면서 이를 틈탄 강도 피해가 세 건이상 발생했고, 일부 한인들은 긴급 구조 요청을 한 뒤 고립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차량 진입 문제와 구명 보트 부족 등으로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내륙으로 상륙하면서 허리케인 Harvey의 위력은 약해졌지만 엄청난 양의 비를 동반하고 있어 휴스턴 지역을 비롯한 텍사스 남부지역의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DKent Radio에서는 허리케인 Harvey 수재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방송국 웹사이트 www.DKnet730.com 에서 크레딧 카드 결제로 도네이션이 가능하고, 방송국에 방문해 직접 도네이션도 가능합니다.
DFW 한인 동포들의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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