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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매복 습격 사건으로 5명의 경찰관이 희생된 바 있는 Dallas 경찰국이 업무 수행 중 안전 강화 일환으로 수 백 벌의 새 특수 방탄 조끼를 구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방탄 조끼는 California의 한 비영리단체가 무료로 제공한 것으로, 라이플 총알을 막기에 충분한 level 3 강도의 탄도판이 내재돼 있으며 경찰복과 기존 방탄 조끼 위에 착용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또한 이 방탄조끼는 Dallas 경찰관 피격 사건 발생 날짜가 박힌 팔찌와 함께 해당 경찰국 경관들에게는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는 상징물로 알려졌습니다.

Angela Arredondo 경관은 “새 방탄 조끼가 기존 조끼보다 무겁지만 그만큼 경찰관의 생명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며, 탄도판도 훨씬 커서 더 많은 신체 부위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600개의 방탄 조끼를 주문한 Dallas를 비롯 전국에서 4천여개의 방탄 조끼 주문이 쇄도한 가운데, 범죄학자 Kent Kerley 박사가 제2의 Dallas 매복 습격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해당 경찰국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것은 합당한 처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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