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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부딪친 남부 연합 기념비 이전 태스크 포스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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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크 포스팀의 주도로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진행하려 한 Mike Rawlings Dallas 시장의 남부 연합 기념비 이전 계획이 철거를 지연시킬 뿐이라는 시 의회 반대에 부딪치며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Dallas 시 의회의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Philip Kingston 시 의원은 소규모 항의 시위를 벌이며 시 당국의 계획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남부 연합 기념비 철거 계획에는 찬성하지만 태스크 포스에 의한 철거 과정은 너무 느려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다른 시 의원들과 함께 태스크 포스팀 구성원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Dwaine Caraway Mayor Pro Tem이 Dallas의 남부 연합 기념비 2개를 철거하고 보관, 이전하려면 400만 달러의 경비가 들어갈 것이라면서 많은 철거 비용으로 인한 보다 신중한 철거 과정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Kingston 시의원이 실질적인 추산액이 아니라고 반박한 가운데, Caraway Mayor Pro Tem이 이번 주 월요일, Lee Park와 Pioneer Park Cemetery의 두 기념비 철거 비용으로 180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시 당국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럼에도 Kingston 시의원은 철거 지연을 위한 꼼수라고 일축하며 문제의 두 기념비를 불도저로 쓸어 버리도록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한편, 기념비 철거 과정의 신속한 진행을 도모해온 Rawlings 시장도 이번주 월요일, 철거 후 후속 조치를 위해 태스크 포스팀 시민 구성원을 임명해 줄 것을 시 의회에 요청했지만 Kingston 시의원이 철거 지연을 이유로 임명권 행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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