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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연합 동상 폭발물 설치 미수 Houston 남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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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관련 전과가 있는 Houston 남성이 남부연합 동상에 폭발물을 설치하려다 발각되면서 체포됐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스물 다섯 살의 Andrew Schneck이 Houston의 한 공원에 세워져 있는 남부 연합 군인 Richard Dowling상 근처에서 붙잡혔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당시, 순찰을 돌던 한 공원 경찰이 해당 동상 근처에서 상자 2개를 든 Schneck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개의 상자에는 강력 접착 테이프와 전선, 병 한 개 그리고 폭발성 화합물이 들어 있는 작은 튜브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chneck은 연방 재정 보조금이 지원되는 공유지에 대한 악의적 훼손 또는 파괴 시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어제 첫 법정 재판에 모습을 드러낸 것에 이어 이번 주 목요일 구금 심리를 기다리며 연방 기관에 수감돼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버지니아 주의 남부 연합 동상 철거를 반대하는 백인 우월주의자 집회 이후에 일어났으며, Duke 대학교와 UT Austin의 남부 연합 동상 철거도 해당 집회에 따른 일들입니다.
한편, Schneck은 2014년에 폭발 재료를 소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5년 보호관찰형을 치르고 있던 중이었던 것으로 검찰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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