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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서명지 전달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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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출장소 총영사관 승격, 오랜 달라스 한인 동포들의 바램…
오늘 오후 12시,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내 한인회 사무실에선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위원회의 서명지 전달 출정식이 있었습니다.
달라스 한인 동포들의 염원을 담은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운동은 지난 2016년 2월 5일, 1만명 목표로 시작하여, 1년 7개월 만에 3,105명을 초과한 13,105명으로부터 서명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서명지는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수석 부위원장 오원성 위원장이 직접 한국으로 가져가 9월 중 외교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달라스 영사 출장소가 총영사관으로 승격하게 되면, 근무 인원과 예산이 늘어나면서 향상된 서비스의 민원 업무를 받을 수 있고, 업무의 범위도 다양해 집니다.
또한 텍사스 인근의 오클라호마, 캔사스, 덴버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총영사관으로 승격 되기 전, 재외국민 위상 강화와 영사 및 행정 직원들의 증원을 한국 정부에 요청해 민원 업무의 편리성을 증대 시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총영사관 승격까지는 한국 정부와 국회의 승인, 예산 편성 등의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이밖에 이번 서명지는 13,105명의 거주 지역별 분포도로도 활용되어 앞으로 한인 인구 센서스나 거주 밀집도를 분석하는 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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