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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4 시행 관련 시민 홍보 나선 DFW 경찰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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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경찰국들이 오는 9월 1일 시행되는 이주민 보호도시 금지법 SB4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설명회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제 Grand Prairie 경찰국에서 연방 이민세관국을 비롯 십 여 개 경찰국의 경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Unidos” 프로그램을 통한 라틴 커뮤니티 대상 새 이민법 교육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Unidos” 프로그램은 2002년 Grand Prairie 경찰국의 Steve Dye 국장에 의해 시작된 것입니다.
북텍사스 경찰국들은 또 새 이민법 시행 전 SB4에 대한 지역사회 미팅도 개최할 계획이며, 해당 미팅에서는 범죄 피해자라면 이민 지위에 상관 없이 두려워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도록 강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들의 이 같은 대비 노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SB4가 시행되면, 경찰국들이 구금되거나 체포된 자들의 이민 지위를 경찰관이 묻지 못하도록 저지하지 못하게 되며, 단순한 교통 단속 상황에서 묻는 것도 제한할 수 없게 됩니다.
다만, 범죄 피해자나 목격자의 이민 지위는 조사할 수 없지만, 예외적으로 수사상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연방 비자 프로그램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판단될 때 경찰관은 범죄 피해자나 목격자의 이민 지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SB4에 따른 경찰관의 권한은 학교 전담 경찰관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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