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남부연합 동상 철거 TF팀 구성 제안한 Dallas 시장
페이지 정보
본문
최근 찬반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도심 속 Confederate 동상 철거를 위한 사전 조사를 위해 Mike Rawlings Dallas 시장이 관련 TF팀 구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나온 Rawlings 시장의 이 같은 요구는 최근 Virginia 주에서 발생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에 의한 폭력 사태와 Dallas 시 공공장소에 세워진 남부연합 기념비 철거를 주장하는 해당 시 의원들이 많아진 것에 따른 행보입니다.
90일 동안 활동을 하게 될 Task Force 팀이 구성되면, 조사 결과는 Office of Cultural Affairs와 그 위원회에 보고될 것이며, 이후 위원회로부터 결과를 전해 받은 시 의회가 시민 여론을 수렴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Rawlings 시장은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이러한 과정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인기 집단에 편승해 정치적으로 옳다고 무조건 지지하기는 쉽지만, Dallas 시가 분열이 아닌 단합할 때 더 훌륭하고 강한 도시임을 알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은 남부연합 동상 지지자는 아니지만 어떤 결정을 하든 정당한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Philip Kingston 시 의원이 존치 여부 투표를 제안한 남부연합 동상은 Dallas Convention Center 옆 옛 묘지와 Oak Lawn의 Robert E. Park에 세워져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