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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 학교 구제 나선 Fort Worth I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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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간의 부실 운영으로 올해 강제 폐교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는 Fort Worth 소재 학교 2곳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해당 교육구가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리더쉽 아카데미로 지정된 John T. White 초등학교와 Maude Logan 초등학교가 각각 5년 연속 그리고 6년 연속 주 기준에 미달인 학교로 분류된 가운데 학교 경쟁력을 높이고 주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새 주법에 따라, 5년 연속 주 기준에 미달한 학교가 있을 경우 해당 학교가 속한 교육구는 경영권을 주 정부에 내놓아야 하는 관계로 한계 시점인 올해 Fort Worth 교육구가 두 문제 학교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exas Education Agency는 올해 두 학교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교육구 경영을 대행할 자체 매니저를 Fort Worth 교육구에 파견하거나 해당 학교들을 폐교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교육구가 연봉 만 달러에 3년 이상 근무 조건을 내걸고 신규 교사 채용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학교는 방과후 활동과 개인교습을 위해 오후 6시까지 학교를 개방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시설을 광범위하게 최신화하고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Fort Worth 교육구에는 작년에 개선 필요 주 권고를 받은 학교가 22개교에서 올해 12개교로 대폭 줄었으며, 교육구 성명에 의하면, 개선의 여지가 아직 많이 있지만 주 기준을 충족한 학교가 전체의 89%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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