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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4 반대 소송 동참 거부한 Fort Worth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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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등 4개 시가 참여하는 텍사스 이주민 보호도시 금지법 이의 제기 소송에 Fort Worth 시는 동참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해당 시 의회에 소송 동참에 반대하는 Betsy Price Fort Worth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찬반 입장이 팽팽한 시 의회가 이주민 보호도시 금지법 이의 제기 소송 동참안을 부결시켰습니다.
부결 결과에 의회에 있던 일부 시민들이 “의회 폐쇄”라는 구호를 외치며 항의를 했으며, 결국 회의장 밖으로 퇴출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rice 시장은 소송 동참이 Fort Worth 시에 득이 될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경찰의 불안감이나 지역민의 불신 해소 문제들을 장기적인 계획 하에 다같이 해결해 나가는 것이 보다 건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소송 참여 거부 결정을 한 Fort Worth와 달리, Dallas와 Houston, Austin, San Antonio는 경찰이 연방 이민국 정책에 협조하도록 의무화하고 구금한 시민의 이민 지위를 묻도록 규정해 놓은 SB4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법률적 개입이 없다면 해당 법이 앞으로 2주일 후인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6월 하순에 관련 소송이 San Antonio 연방 법원에 제기된 바 있지만 아직까지 법원 결정이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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