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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단체 명단에 DFW 신 나치 표방 단체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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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영리 법률 지원단체 Southern Poverty Law Center가 미 전역에 산재한 증오 단체를 여러 그룹 별로 분류해 놓은 지도를 작성한 가운데, 북텍사스에선 신 나치주의를 표방하는 한 단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SPLC는 해당 증오 단체 지도를 작성하기 위해 증오단체 출판물과 웹사이트, 시민 및 사법기관 보고 사례 그리고 현장 출처 자료와 언론 보도를 기준으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센터의 설명에 의하면, 증오 단체는 변할 수 없는 특성을 근거로 일단의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비방했으며, 범죄 행각과 시위 행진, 집회, 연설 또는 회합이나 전단지 작성, 출판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텍사스에선 Wichita Falls를 기반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신 나치 단체 “The Daily Stormer”가 증오 단체 명단에 올랐으며, 이 그룹은 VICE News의 Charlottesville 보도에도 등장한 바로 그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백인 우월주의 관련 뉴스와 해설을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운영되며, 폐쇄되기 전 해당 웹사이트에 “Daily Stormer는 폭력을 배격하고 교육을 통한 대중 혁명을 추구한다”는 강령을 밝혀 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해당 웹사이트는 Google과 GoDaddy가 도메인 명을 폐지한 후 불법 웹망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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