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트럼프 불법체류 청소년 보호 4주내 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이민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7-01-30 15:02

본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체류자 청소년 추방유예 정책(DACA)은 폐지하되 이미 DACA 심사를 통해 승인된 74만 명의 수혜자들은 구제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쇄 이민행정명령을 통해  강력한 불법이민단속과 합법이민 제한조치를 본격화 하고 있으나 불법체류 청소년들인 드리머들은 보호해 줄 것임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DACA 수혜자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혀 어떤 방식으로든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4주안에 그에 대한 정책을 결정해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돼 곧 최종 서명할 이민행정명령의 초안에 따르면 ‘위헌적인 행정적 사면은 종료시킨다’로 되어 있어 오바마 행정부가 시행하지 못한 DAPA는 물론 2012년 부터 시행해온 DACA 추방유예 정책은 폐기할 것임을 분명히하고 있다. 

DACA를 폐지하되 발급받은 워크퍼밋은 효력을 인정해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에는 브리지 법안 등의 법제정으로 보호해 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DACA를 폐지하더라도 이미 발급된 워크퍼밋 카드는 2년까지의 유효기간을 그대로 인정해줄 예정이다.

그럴 경우 추방유예와 워크퍼밋을 받은 한인 1 5000명을 포함한 74만여명이 즉각적으로 추방위기에 빠지지는 않게 되고 운전면허증, 저렴한 거주민 학비 혜택 등을 계속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신규 신청과 해외여행을 허용하는 어드밴스 패롤은 즉각 금지되며 워크퍼밋이 만료되면 새로 연장해 주지 않게 된다.

다만 드리머들에 대한 보호조치는 브리지 법안과 같은 입법으로 계속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는 DACA의 폐지이후에도 드리머들이 추방유예와 워크퍼밋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는 브리지 법안과 같은 보호조치를 법률로 제정할 것임을 시사해 왔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Fort Worth와 DFW 공항을 연결할 TEX Rail 통근 열차 서비스가 내년 11월경 Fort Worth 다운타운에서 시험 운행될 예정입니다.  DFW 국제공항 관계자는 27마일의 TEX Rail 노선 운행에 맞춰 DFW의 TEX Ra…
    타운뉴스 2017-02-14 
      Dallas 시에서 전자상거래를 빙자한 강도 행각이 끊이지 않고 살인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어 해당 경찰국이 안전한 전자상거래를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습니다.  작년 12월엔, April Vancleave라는 여성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보석을…
    타운뉴스 2017-02-14 
      Prosper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서아프리카의 Ghana 를 도울 비영리단체를 설립해 주위에 놀라움을 주면서 어른들을 숙연케 하고 있습니다.  Cockrell 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들이 인신매매를 당하는 Ghana 어린이들에 대한 얘기를 …
    타운뉴스 2017-02-14 
      Frisco ISD가 수 개월에 걸쳐 강구한 교육구 예산 절감과 재원 조달 방안들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이 방안들에는 학교 관리인 대신 학생들이 교실 쓰레기를 버리는 방법과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시 이용료를 부과하는 방법 등 다양한…
    타운뉴스 2017-02-14 
      어제, Fort Worth 시가 인종 갈등 해소책 마련을 위해 National League of Cities Racial Equity and Leadership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해당 시의 이러한 행보는 작년 12월 경찰관의 과잉…
    타운뉴스 2017-02-14 
      Donald Trump 대통령의 강경한 이민 정책 발표 후, 불법 이주민에 대한 단속과 검거에 관련된 말들이 나돌면서 불법 이주민들 사이에 추방에 대한 불안감이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네 살 때 가족과 함께 Mexico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온…
    타운뉴스 2017-02-13 
      지난 토요일, 오후 5시 Carrollton에 위치한 Courtyard Marriott 에서 호남 향후회 회장 이취임식 겸, 호남 향우최 주최 향토 장학기금 마련 “최진희 디너쇼”가 개최되었습니다.  제 19대 호남 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 …
    타운뉴스 2017-02-13 
      국토안보부 John F. Kelly 장관은 오늘 오후 이민세관국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주 전국에 걸쳐 ICE의 불법체류자 단속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속은 범죄자 및 갱단, 불법 재입국 등의 이민법 위반 등, 공공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
    이민뉴스 2017-02-13 
    이민 당국이 지난주 6개 주에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불법 체류자 수백 명을 체포하자 인권 단체가 단속 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시민자유연맹(ACLU)은 불안에 떠는 불체자들의 도움 요청이 빗발치자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
    이민뉴스 2017-02-13 
      최근 Bedford에서 경찰을 사칭한 기금 모금 전화 사기 신고가 늘면서 이 신종 보이스 피싱 사기 수법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익히 알려져 있는 국세청 사칭 세금 사기 전화나 학교나 가든 클럽 등을 사칭한 기금 모금 사기 전화와…
    타운뉴스 2017-02-13 
      Trump 행정부가 성전환 학생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맞게 화장실·락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연방정부 지침에 제동을 건 법원 결정을 그대로 수용해 항소를 포기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1일 보도했습니다.  전임 행정부가 성전환 학생의 권리 보호를…
    타운뉴스 2017-02-13 
      작년 북텍사스의 음주운전 체포건수가 대폭 감소한 것과 관련해, Uber와 Lyft같은 차량공유서비스 이용 증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ill Waybourn Tarrant County Sheriff는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 수준…
    타운뉴스 2017-02-13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Dallas Royal Ln 소재의 한국 마트(코마트)에서 Dallas 총영사관 승격 서명 운동이 펼쳐졌습니다. 지난해 10월 총영사관 승격 추진위원회 발대식 이후 매주 꾸준히 한국 마트와 교회를 돌며 이뤄지고 있는 이 …
    타운뉴스 2017-02-13 
      반 이민행정명령이 국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Donald Trump 대통령의 이민 정책 중 가장 클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반 이민행정명령이 유죄가 인정된 불법 이주민 뿐만 아니라 기소 가능성이 있는 경범죄 위반…
    이민뉴스 2017-02-13 
      지난 토요일, 전국에서 수 백 건의 낙태 반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Plano에서도 Planned Parenthood Health Center 앞에서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North Central Expressway와 West Plano …
    타운뉴스 2017-02-1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