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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불체자 체포 38%, 비전과자 3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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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다.
트럼프 행정부는대대적인 이민단속을 벌여 불법 이민자들을 4만여 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오바마시절보다 38%나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범죄 전과 없는 서류미비자들을 1만명 이상 체포해 오바마시절 보다 무려 156%, 3배나 급증시켜 무차별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취임하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은 대대적인 불법 이민 단속을 실시해 불법 이민자들을 무차별로 체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4월 29일까지100일동안 이민단속에서 체포된 불법 이민자들은 모두 4만 1천 318명으로 이민 세관집행국인 ICE 는 집계했다.
이 숫자는 오바마 시절 같은 기간의 3만명에 비해 38%나 늘어난 것이다.
이들 중 4분의 3인75%는 형사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이민자들로 나타났다.
하지만 범죄 전력이없는 단순 서류미비자들도 1만 845명이나 체포됐다.
체포된 불법 이민자들 가운데 전과 없는 단순 서류미비자들이 비율은 오바마 시절 단8%에 불과 했다가 트럼프 시절에는 25%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체포와 추방에서 우선 순위를 두고 형사 범죄자들을 중점저적으로 붙잡아 추방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우선 순위를 없애고 모든 불법 이민자 체포 지침을 내려 놓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토안보부는 이민단속 지침에서 “불법 체류하고 있는 모든 이민자들을 체포하고 구금 하고 있다가 추방하라”고 지시했다.
때문에,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ICE 요원들은 서류미비자이면 누구나 체포 해 추방절차에 넘길 수 있는 재량권을 받고 무차별 이민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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