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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출장소 영사관 승격 서명 운동'에 4천 200 여명 동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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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Dallas Royal Ln 소재의 한국 마트(코마트)에서 Dallas 총영사관 승격 서명 운동이 펼쳐졌습니다.
지난해 10월 총영사관 승격 추진위원회 발대식 이후 매주 꾸준히 한국 마트와 교회를 돌며 이뤄지고 있는 이 행사는, 현재 ‘출장소’인 Dallas 외교공관을 ‘영사관’으로 승격시켜, Dallas-Fort Worth 한인들이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한인회에서 벌이고 있는 행사입니다.
Dallas 총영사관 승격 추진위원회 오원성 수석부위원장은 “영사관으로 승격되면, 교육 담당 영사도 파견되기 때문에 자녀들이 받는 혜택도 늘어난다”면서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Dallas 출장소가 총영사관으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 및 국회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하는 등 여러 가지 과정이 필요합니다.
서명만으로 총영사관 승격이 쉽게 이뤄진다고 기대할 순 없지만, 서명 운동은 Dallas 출장소가 영사관 승격으로 가는 의미 있는 첫 걸음입니다.
만 명에게 서명을 받은 후 한국 정부에 공식 요청하여, 승격 운동에 가속을 붙여갈 예정입니다.
서명은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goo.gl/2pFcu3 을 방문, 온라인 서명 양식에 이메일 주소와 본인 이름, 사는 도시 이름만 입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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