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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의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예상 외의 큰 호응을 얻으며, 시행 후 매년 이용객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3년 Fort Worth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첫 시행된 후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의 이용률이 점점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시행 후 이용률이 매년 1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놀랍게도 작년엔 이용률이 35%나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Fort Worth의 자전거 공유 시스템 수준은 전국 118개 지역 시스템 중 25위로, 45개의 자전거 스테이션과 350대의 자전거를 구비한 꽤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연회원 카드를 발급 받아 자전거 스테이션에서 해당 카드로 체크 아웃해 자전거를 이용하면 됩니다.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동부지역과 Waterside Development에 각각 1곳씩, 자전거 스테이션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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