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Burleson 여성, 향초 끄다 얼굴 화상 크게 입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7-07-25 10:21

본문

 

Burleson의 한 여성이 Bath & Body Works 제품 향초를 입으로 불어서 끄던 중 심각한 중도 화상을 입은 가운데, 해당 회사가 사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상 사고로 현재, 이마와 볼, 코와 입에 1도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Ashley Brawley 씨는 문제의 향초에 결함이 있었는지를 알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 Brawley 씨는 거실에 Bath & Body Works의 바닐라 빈 향초를 켜두고 거실을 비운 것으로 집 안 감시카메라에서 확인됐습니다.

당시, 화장실에 있던 Brawley 씨는 무엇인가 타는 냄새에 거실로 나가 심지가 3개인 향초가 켜져 있는 것을 본 뒤 촛불을 끄기 위해 네댓 차례 입으로 불다가 순식간에 치솟은 향초 불길에 얼굴 화상을 입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awley 씨의 비명 소리에 달려온 남편이 불꽃이 더 커진 문제의 향초에 호스로 불을 뿌리고 난 뒤 향초가 한 순간에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면서 상황이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Brawley 씨가 향초 1회 사용 제한 시간에 해당하는 3시간여 동안 해당 향초를 켜두긴 했지만 평소에 향초 관리를 제대로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에 반해, 상품 안전 웹사이트 saferproducts.gov 조사에 의하면, 심지가 3개인 해당 향초 제품이 일반 향초보다 불꽃이 크게 일고 스파크가 일면 최대 9야드 거리까지 튀는 것으로 불만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Bath & Body Works는 향초 성능 이의 제기에 해당 제품은 포괄적인 검사를 거쳤을 뿐만 아니라 산업 및 정부의 모든 기준을 충족한 것임을 강조하면서, 사고 피해자 면담을 통해 사고 내용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Coppell 시의 zip code 75019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표본에서 West Nile virus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Dallas County 보건복지국이 밝혔습니다. 해당 보건국은 County 내 도시들이 연합한 모기퇴치전담팀을 통…
    타운뉴스 2017-07-25 
      Dallas 시의 한 제빵기업에서 암모니아 유출 사고가 발생해 피해자 중 5명이 병원으로 실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오전, 식당과 슈퍼마켓에 빵을 납품하는 EPI Breads에서 암모니아 유출 사고 신고가 접수돼 응급 구조대가 출동했다…
    타운뉴스 2017-07-25 
      Farmers Branch 기반의 국내 최대 하이-테크 회사 Angel Cellular가 사업장 통합 목적으로 Plano의 기업 사무동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셀폰을 비롯 관련 기기들을 리모델링해서 파는 세워진 지 6년여밖에 안된 A…
    타운뉴스 2017-07-25 
        성매매업자들이 온라인 성매매 광고 비용을 상품권으로 대체하는 새로운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성매매 반대 시민운동가들이 밝혔습니다. 성매매업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성매매 광고 사이트 Backpage.com은 Dallas 기반의 대표적…
    타운뉴스 2017-07-25 
      Burleson의 한 여성이 Bath & Body Works 제품 향초를 입으로 불어서 끄던 중 심각한 중도 화상을 입은 가운데, 해당 회사가 사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상 사고로 현재, 이마와 볼, 코와 입에 1도와 2도 화…
    타운뉴스 2017-07-25 
        입양 대행사인  Dillon International Inc. 가 주최하는 한인 입양아 캠프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오클라호마  Tulsa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 달라스 한국 여성회 회원들과 (사)한국 국악 협회 텍…
    타운뉴스 2017-07-24 
      지난 주 수요일까지 8일간에 걸쳐 연방 이민국 불법 이주민 단속 작전이 진행된 가운데, 텍사스에서는 123명의 이주민이 체포됐습니다. 연방 이민 세관국이 지난 수요일로 끝난 대규모 이주민 단속에서 불법 이주민들이 체포됐다고 지난 21일 성…
    이민뉴스 2017-07-24 
      규모가 비슷한 지역 중에서 비교적 집값이 비싸지 않아 많은 이주자들을 끌어 들였던 Dallas-Fort Worth의 부동산 가격이 작년 3월 기준 1년 사이에 급상승해 해당 지역의 calling card로써 역할을 다한 것으로 보입니다. D…
    타운뉴스 2017-07-24 
      북텍사스의 폭염 경보가 일요일인 어제까지도 계속되면서 가정집과 거리 불문하고 응급 의료 종사자들이 온열 질환자 응급 구조 및 처치에 쉴 틈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ort Worth의 비영리 보건서비스기관 Medstar 응급 구조원들도…
    타운뉴스 2017-07-24 
      Flower Mound 시의 River Walk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호텔 개발사업이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주차장 문제로 시 당국과 마찰을 빚으면서 오는 9월 개업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호텔 개업…
    타운뉴스 2017-07-24 
      지난 주, Dallas 시 공공장소와 학교에 세워져 있는 남부 연합 기념물을 철거할 것을 요구하는 2건의 청원 운동이 일어나면서 해당 기념물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청원 운동 2건 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Michael …
    타운뉴스 2017-07-24 
      비밀 고객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수준을 조사하는 기업인 Secret Shopper를 빙자해 소비자의 돈을 갈취하는 사기 사건이 최근 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고 있는 Dave Murray 씨는 평소 비밀 고객이 되고 싶어하던 차에 최근, …
    타운뉴스 2017-07-24 
      어제 San Antonio의 한  마트 주차장에 세워진 트레일러 차량에서 시신 8구와 부상자 30명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망자들은 냉방 장치가 고장 난 트레일러에 갇혀 고온과 산소 부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10여 명도 …
    타운뉴스 2017-07-24 
      Houston에서 남서쪽으로 218 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Three Rivers 시의  한 독립학군 이사회가 새로운 징계방법으로 학생 체벌을 허용하겠다고 어제 결정했습니다.  이 방침에 따르면, 학부모가 허용하는 학생에 한해, 학교 교장이…
    타운뉴스 2017-07-21 
      텍사스 남부의 Laredo 출신 여성이 2백만 달러 상당의 액체형 크리스탈 메탐페타민을 Dallas로 운반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12일, 35번 주간고속도로에서 스물 세 살의 Seline Ayala라는 여성이 네 살 된 딸을 포함…
    타운뉴스 2017-07-2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