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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leson 여성, 향초 끄다 얼굴 화상 크게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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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leson의 한 여성이 Bath & Body Works 제품 향초를 입으로 불어서 끄던 중 심각한 중도 화상을 입은 가운데, 해당 회사가 사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상 사고로 현재, 이마와 볼, 코와 입에 1도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Ashley Brawley 씨는 문제의 향초에 결함이 있었는지를 알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 Brawley 씨는 거실에 Bath & Body Works의 바닐라 빈 향초를 켜두고 거실을 비운 것으로 집 안 감시카메라에서 확인됐습니다.
당시, 화장실에 있던 Brawley 씨는 무엇인가 타는 냄새에 거실로 나가 심지가 3개인 향초가 켜져 있는 것을 본 뒤 촛불을 끄기 위해 네댓 차례 입으로 불다가 순식간에 치솟은 향초 불길에 얼굴 화상을 입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awley 씨의 비명 소리에 달려온 남편이 불꽃이 더 커진 문제의 향초에 호스로 불을 뿌리고 난 뒤 향초가 한 순간에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면서 상황이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Brawley 씨가 향초 1회 사용 제한 시간에 해당하는 3시간여 동안 해당 향초를 켜두긴 했지만 평소에 향초 관리를 제대로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에 반해, 상품 안전 웹사이트 saferproducts.gov 조사에 의하면, 심지가 3개인 해당 향초 제품이 일반 향초보다 불꽃이 크게 일고 스파크가 일면 최대 9야드 거리까지 튀는 것으로 불만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Bath & Body Works는 향초 성능 이의 제기에 해당 제품은 포괄적인 검사를 거쳤을 뿐만 아니라 산업 및 정부의 모든 기준을 충족한 것임을 강조하면서, 사고 피해자 면담을 통해 사고 내용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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