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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에 위치한 George W. Bush 정책 연구소에서 오늘부터 탈북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미국인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줄 북한 자유 장학금 신청을 받습니다.

부시 정책 연구소의 Holly Kuzmich 소장은 “미국에 있는 탈북자들과 일하며, 우리는 그들이 잘 정착하고 있으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면서 “탈북자들을 만나면서, 이들을 돕는 것이 왜 우리의 도의이며 국익인지를 생각하게 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George 정책 연구소는 두차례에 걸쳐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필요를 연구했으며, 한국 동포사회를 포함한 여러 단체와 장학 기금 조성을 위해 협력해 왔습니다. 

George W. Bush 대통령의 부인인 Laura Bush 여사는 지난 해 11월, George W. Bush 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발표식에서, “탈북자들이 교육을 통해 큰 성장을 하길 바란다” 는 의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장학금  신청은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취득한 탈북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 공부는 물론,  취업을 위한 기술 습득 비용도 지원됩니다.

신청 마감은 오는 4월 28일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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