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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가 앞으로는 미국 석박사로서 고임금을 받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우선 발급되고 L-1 주재원 비자는 현장실사까지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Trump 행정부는 물론 연방상하원에서 동시에 H-1B 취업비자와 L-1 주재원 비자 제도의 전면 개편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Donald Trump 대통령은 H-1B 비자 남용부터 조사해 조치할 것을 이미 지시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 행정명령을 통해 L-1 주재원 비자에 대해선 앞으로 6개월후부터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2년 안에 모든 취업비자로 확대하도록 관련 부처에 명령할 방침입니다.

이들 법안들은 H-1B 취업 비자를 현재 경쟁률이 높을 때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제도를 없애고 미국대학을 졸업한 석박사와 고임금을 받는 외국인 근로자들부터 우선 발급하도록 개편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업체들이 저임금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함으로써 국내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전문직 일자리를 해외로 유출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막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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