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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2대 철도사업 추진 기대 고조…새 연방정부 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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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Texas의 2대 철도 프로젝트가 Donald Trump 정부의 입성으로 추진력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텍사스에는 현재 일본 고속 철도회사가 기술력을 제공하는 Dallas와 Houston을 잇는 고속철도사업과 Dallas Area Rapid Transit이 주관하는 Cotton Belt Line 철도 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고속철도사업은 찬반 논쟁에 휩싸여 있고 DART의 철도사업은 자본금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새 연방정부가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길 경우 이들 철도사업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텍사스 내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국가 사회간접자본 개선 프로젝트는 Trump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우선 공약 사항 중 하나로 여러 차례 밝혀온 것입니다.
이에, 고속철 주관 기업인 Texas Central이 “새 연방 정부와의 협조로 해당 사업이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지만, Texans Against High-Speed Rail측은 Trump 정부가 고속철 사업의 속사정을 알게 되면 사업 진전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230마일을 90분만에 주파할 총알 고속철은 텍사스 여행을 변화시키고 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라는 찬성 입장과, 세금 상승과 소유지를 주 정부에 내줘야 한다는 우려가 섞인 반대 입장이 맞서고 있어, 이러한 내부 갈등도 사업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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