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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보현사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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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9일 토요일 저녁 6시 대한 불교 조계종 달라스 보현사에서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행사가 열렸다.
봉축 법요식은 주지 스님과 모든 대중들이 돌아가면서 깨끗한 물을 아기 부처님의 정수리에 붓는 관불 위식 및 석가모니 불정근으로 시작되었다.
보현사 주지 지암 스님은 “관불 의식을 행하는 이유는 갓 태어난 부처님의 몸을 씻겨 드려 탄생을 축하하고 그와 같은 공덕으로 오염되어 있는 우리들의 번뇌를 씻어내며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하루 속히 깨달음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하기 위함” 이라고 설명했다.
육법 공양과 반야심경 봉독후 지암 스님의 설법이 이어졌다. 지암 스님은 “여기 모인 모든 불자들이 참 나를 찾아 행복하고 성불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설법 후엔 모범 불자상과 장학금 수여가 있었고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보현사 합창단과 어린이들의 축하공연과 참석자 모두 함께한 저녁 공양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지암 스님은 법요식 후 DKnet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자들 뿐만 아니라 달라스의 모든 한인 교민들이 부처님의 차별없고 변함없는 자비를 느끼시길 바라고 모든 가정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으로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한편 이날 봉축 행사에는 달라스 한인회 박병규 부회장, 달라스 여성회 강석란 회장, 경제인 협회 부회장, 또한 달라스 성당 사목회 임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달라스 보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이며 리차드슨에 위치하고 있고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정기 법회가 있고 수요일 오후 7시에 참선 정진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972.238.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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