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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lake에서 백주 대낮에 도움을 청하는 척하며 가정집을 침입한 대담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해 주거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정오 무렵, 114 Highway와 Dove Road 인근 주택가에 있는 Peggy Hanan 씨 집에 무장 강도들이 침입해 총을 겨누며 보석과 귀중품을 요구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말쑥한 옷차림에 준수한 외모를 지닌 용의 남성은, 실종견 전단지를 들고와 잃어버린 개를 찾고 있다며 Hanan 씨 집을 찾아와 물 한 병을 건네 받고 돌아간 뒤, 곧 다시 찾아와 강제로 문을 열고 집 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다른 1명의 공범이 합류해 Hanan 씨에게 총을 겨누고 보석 등 귀중품을 내놓을 것을 강요하는 사이, Hanan 씨의 아들 Zak Hanan이 외출에서 돌아와 집 안의 위험한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 2명의 무장 강도를 위협해 내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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