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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1차 한반도 평화 통일과 북한 인권 및 구호를 위한 정례 기도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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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2일 구호 물자 갖고 직접 방북 예정
지난 7월 2일 오후 5시 30분, Gaston Christian Center에서 달라스 우리 민족 서로 돕기 운동 본부에서 주최하는 제 91차 한반도 평화 통일과 북한 인권/구호를 위한 정례 기도회가 열렸다.
매달 첫번째 주일에 열리는 이 기도회는 이번이 91회째로 7년 7개월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도회를 주최한 달라스 우리 민족 서로 돕기 운동 본부는 북한 동포들의 굶주림과 일상적인 어려움에 도움을 주자는 의도로 지난 1997년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정부 비영리 기관으로 등록되어 있고, 텍사스 침례교 남선교회, 협동 침례교 교단, 달라스 한인 교회 협의회와 협력하여 북한 구호 선교 사역을 해오고 있다.
이 단체는 모여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 실질적인 구호 물품을 보내는데, 북한 구호를 위해 모금된 돈으로 중국에서 식량 혹은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여 갖고 들어간다.
이 단체의 특징은 다른 단체나 정부 조직을 통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달라스 우리민족 돕기에서 지원하는 물건들은 직접 가지고 들어가, 창고에 보관되는 것까지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달라스 우리 민족 서로 돕기 운동 본부의 방북 목표는 학원과 병원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고아원 아이들과 학원, 병원에 일하는 사람들을 만남을 통해 같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12일에도 방북 계획이 있는데 이번에는 항상 옥수수나 콩을 지원하던 예전 방문과 달리, 처음으로 강원도 원산 중등학원에 5,500불 상당의 22개의 악기를 기증한다는 소식이 있다.
그리고 42,000불 상당의 콩을 구입하여 봉수 교회와 칠골 교회에 각각 2톤과 1톤씩 기증, 강원도 원산 도 인민 병원과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및 중등학원과 문천에 나머지 57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체와 방북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박명수 목사(469 688 1650), 박영남 장로(972 897 98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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