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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의 아기에게 중상을 입혀 사망에 이르게 한 십대가 Irving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4일 신고를 받고 Rosebud Drive의 한 가정으로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살배기 여아를 발견해 달라스 어린이 의료센터로 급히 이송했습니다.

심각한 뇌손상과 복부 손상을 입은 것으로 진단된 아기는 중환자로 치료 받던 중, 닷새 만인 어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집에는 3세 여아를 비롯 생후 6개월된 남아와 함께 있었던 아기 엄마의 남자 친구인 19세의 Allante Edwards로부터 사망한 아기가 다치게 된 경위를 들은 경찰은 Edwards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찰은 Edwards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생후 6개월된 남아에게도 폭력으로 인한 신체 손상을 입은 것을 확인했으며, 이후, Edwards는 2건의 1급과 3급 중범죄 혐의로 12만 5천달러의 보석금과 함께 Irving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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