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자 친구의 18개월 조카, 사망케 후 쓰레기통에 유기한 남성, 체포돼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여자 친구의 18개월된 어린 조카를 죽음에 이르게 한 뒤 쓰레기통에 버린 달라스 남성이 해당 아기 시신이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견되면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 스물 일곱 살의 세드릭 존슨(Sedrick Johnson)이 생후 18개월된 세드릭 잭슨(Cedrick C.J. Jackson) 사망과 관련해 체포된 뒤 심각한 아동 상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수요일 여자 친구의 집에서 아기 세드릭을 돌보던 존슨이 해당 아기가 주변을 어지럽히자 아기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천으로 몸을 단단히 동여 맨 뒤 바닥에 내려 놓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자정이 지난 새벽 12시 30분경, 존슨이 아기의 몸을 싸맨 천을 풀었으나 아기가 구토를 하다 의식을 잃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에 존슨이 아기를 살리기 위해 30여분간 심페소생술을 했지만 호흡이 돌아오지 않자, 결국, 차로 달라스 동북 지역으로 이동해 한 대형 쓰레기통에 해당 아기를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기 세드릭이 버려진 쓰레기통이 이후 두 번 정도 비워진 사실을 확인하고 쓰레기 매립지를 수색해 해당 아기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한편 이웃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존슨의 여자 친구 집에서 밤 늦게 아기 울음 소리가 터져 나온 뒤 잠시 계속되다 갑자기 뚝 끊긴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아기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ent 뉴스 권선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