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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2017 여름 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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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주임 김영관 도미니코 신부)은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여름 성경학교를 본당에서 진행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느님께로 향하는 퍼레이드’라는 주제로 ‘주기도문’을 학생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동물들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킨더부터 6학년까지 총 61명의 학생과 청소년 및 어른 봉사자 60여 명까지 총 121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총 7개 학급에서 4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알차게 진행되었다.
특히 41명의 7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청소년 봉사자는 주일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어린 동생들과 함께 나눴다.
여름 성경학교는 아침 기도를 시작으로, 신나는 찬양과 율동, 짧은 상황극(Skit)을 통한 매일 매일의 성경 나눔 후에 학년별로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오전에 배운 성경 말씀을 게임, 율동, 미술, 스넥 만들기를 통해서 재미있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여름 성경학교 참가 학생 및 선생님, 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가졌다.
김영관 도미니코 주임 신부는 6월 7일 강론에서 여름 성경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에 대한 퀴즈를 내고 즉석에서 선물을 나눠줘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론에서 김 신부는 ‘주기도문’의 한 구절 한 구절을 학생들과 나누며, ‘기도는 하느님과 대화하는 특별한 방법이며, 기도를 많이 할 수록 아버지 하느님께서 좋아하신다. 특히,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며, 우리가 잘 지내고 있는지 매일 궁금해 하시는데, 이 모든 것은 기도를 통해 가능하다. 여름 성경학교 기간동안 즐겁게 주 하느님을 배우고 하느님과 대화하는 기도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장 이수미 한나는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특히 본당이 설립된지 40여 년이 되는 해에 하느님께 봉헌된 새 성전에서 진행이 되어 더욱 뜻깊다. 그리고 새 신자 및 쉬는 교우 가정의 자녀들까지 참여한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가톨릭 신앙에 젖어 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가족 모두가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고 실천하는 도화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달라스 성당은 이번 여름 성경학교의 진행 내용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봉사자 기자들을 적극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공유하였으며,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사, 사진 제공: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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