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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님과 함께하는 쉬는 교우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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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주임 김영관 도미니코 신부)은 지난 6월 10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과 함께 하는 쉬는 교우의 밤을 개최하였다.
지난 5월부터 가두 선교 및 구역 공동체를 통해서 쉬는 교우들을 초대하기 위한 노력을 해온 달라스 본당은 40주년 기념 미사 및 견진성사 집전을 위해서 한국에서 특별히 방문한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쉬는 교우들이 가까이에서 만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시간 및 기념 사진을 함께 찍는 시간을 마련하여 신앙생활의 회심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최대 30년에서 20년 그리고 지난 몇년간 신자로서 개인적인 이유나 사정으로 신앙생활을 쉬어 온 4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하여 개인적인 나눔을 갖는 시간을 함께 하였다.
쉬는 만큼 다시 방문하기 쉽지 않았던 성당에 다시 나올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이번 방문한 염추기경이 함께 해준것이 컸음을 이야기하고, 이번 모임을 계기로 다시 하느님을 가까이 하게되고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가가 될 수 있기를 다짐하였다.
김영관 도미니코 신부는 인사말에서 “성전 건축 등으로 바쁘다는 이유로 이제서야 여러분을 초대해서 미안하고 이번 모임을 계기로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고, 축복받는 하나된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염 추기경은 마지막 순서로 격려사를 통해서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 이 모든것이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것이고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40여 명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 40권을 읽은것처럼 다양한 인생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던것 같다. 우리 교회 공동체는 하느님 안에서 받은 사랑을 깨닫고 나누며 살아가는 공동체이고 오늘을 계기로 여러분들도 그렇게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 고 격려하였다.
기사, 사진 제공: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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