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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Oklahoma 불법 이주민 단속서 70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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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가 사흘에 걸쳐 Dallas와 Oklahoma 일대에서 진행한 이주민 범법자 집중 단속 작전에서 70명의 이주민이 검거됐습니다.
ICE의 Enforcement and Removal Operations가 주도한 이번 단속 작전에서 적발된 이주민 범법자들의 출신 국적별 인원은 멕시코인 62명을 비롯 쿠바와 과테말라, 한국, 짐바브웨, 스리랑카 국적자 각 1명 그리고 엘살바도르인이 3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체포된 이들 범법자들 중 여성이 6명이고, 나머지 64명이 모두 18세에서 50세 사이의 남성들로 확인됐습니다.
피적발자들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미발급 추방 명령 대상인 이주민이나 추방된 후 국내로 불법 재입국한 이주민들은 형기를 다 마친 뒤 즉시 추방될 것이며, 그 외 다른 이주민들은 추방 소송 절차에 포함됐거나 추방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Dallas-Oklahoma에서 이주민 범법자 단속 작전을 벌인 ERO Fugitive Operations 팀은 전국 갱 조직원과 아동 성폭행범, 폭력 범죄 전과 이주민을 비롯 사회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불법 이주민들을 집중 단속하는 전국 단위 단속팀의 한 축입니다.
그리고 Dallas-Oklahoma ERO 팀의 이번 단속 작전은 국내에 체류하는 위험한 형사범 이주민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가려내 추방시키고자 하는 연방 국토안전부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해 전국적으로 추방된 불법 이주민이 24만여명이었으며, 현재까지 추방된 이들의 92%가 형사범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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