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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포함 텍사스 주택 매매 성사 기간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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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주택 거래 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4월 북텍사스를 중심으로 주 전체에서 주택 매매 거래가 기록적일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성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텍사스 주 전체로는 주택이 매물로 나온 지 55일만에 팔리고 있으며, Fort Worth와 Dallas를 비롯 DFW에서는 매매 성사가 한 달 밖에 안 걸릴 정도로 훨씬 빨리 이뤄지고 있다고 Real Estate Center가 밝혔습니다.
텍사스 주택시장의 이 같은 매매 속도에 대해, 경제학자인 Luis Torres 박사는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주택 물량 부족으로 텍사스의 4월 총 주택 판매율이 5.9% 하락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이같은 주택 판매율 하락의 60%를 차지하는 매물이 20만 달러 미만 가격대의 주택들이며 이 매물들의 판매율이 9.6% 하락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주택 매물 한계 공급 기간은 주 전체가 4개월 정도이며 DFW 지역의 주택 매물 한계 공급 기간은 3개월 정도입니다.
이러한 한계 공급 기간이 지난 4월 기준 좀 더 늘어났지만, 부진한 주택 건설 시장 상황이 이어지면서 향후 주택 공급 시장이 악화되고 그로 인해 주택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들이 주택 구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현재, 텍사스의 집값은 10년 전에 비해 50% 내외의 대폭 상승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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