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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악취 인한 증상 호소하는 Plano 일부 주민들, 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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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o 시의 하수도 시스템 문제로 인한 악취로 일부 주택가 주민들이 신체적 증상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가운데, 주민 대표 4명이 이와 관련해 시를 상대로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75번 연방 고속도로 인근 Cross Creek의 한 주택 화장실과 인근 맨홀에서 오물이 흘러 넘쳤으며, 오물에서 나온 독소가 공기 중으로 인근 이웃으로 퍼져 나가 구토와 두통, 현기증 같은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Hooshang Kordy씨와 Harold Kieke씨를 비롯한 주민 4명이 시민 위생을 위해 충분한 지원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당 시를 Collin County 법원에 제소했습니다.
해당 소송장에 의하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메탄과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황하수소에 노출됐다고 한 주장에 대해 시 당국이 독소는 위생 하수 시스템에서 비롯됐으며 문제 진단을 위해 엔지니어링 업체를 고용했다고 밝혔지만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소 소식을 접한 시 당국은 성명을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구적이면서 현실성 있는 대책을 주민들의 신뢰 속에서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또, 이미 악취를 줄이기 위한 개선 조치를 취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악취 감소를 위한 개선 조치로는 정확한 냄새의 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가가 동원됐으며 Russell Creek을 따라 설치돼 있는 하수도 개선을 위해 이달에 100만 달러짜리 공사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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