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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Miss Black Texas 타이틀을 거머쥔 여성이 북텍사스 지역의 한 경찰국장에 의해 부당한 체포를 당한 것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Wal-Mart를 향해 가고 있던 Carmen Ponder의 차량 앞에 검은색 트럭 한 대가 불안한 상태로 멈추기를 반복하다 Ponder의 차를 가로 막아 섰습니다.

Ponder는 문제의 트럭을 지나쳐 행선지인 Wal-Mart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트럭 운전자인 Kerry Crews Commerce 경찰국장은 Wal-Mart까지 Ponder를 쫓아와 십대 딸 아이가 자신으로부터 운전 연수를 받고 있었다면서 트럭을 지나쳐 간 Ponder의 행동에 대해 고성을 지르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Ponder는 Wal- Mart에서 볼 일을 끝내고 나온 뒤 서너 명의 사복 경찰에 의해 강압적으로 체포됐으며, 교도소로 옮겨져 24시간동안 구금돼 있었습니다. 

자신의 죄목은 피부색일 뿐이라고 밝힌 Ponder는 자신에게 가해진 혐의에 대한 사전 형량 조정 기회를 거부했으며, 재판을 통해 자신의 억울한 사정을 바로 잡기 위해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으로 소송 비용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Crews 경찰국장은 현재 Ponder 사건과 관련해 정칙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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