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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이어지는 DFW…대테러 대비 만전 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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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북텍사즈에서 몇몇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당국이 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공연 관람객인 시민들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제 밤 American Airlines Center에서는 80년대 후반 보이밴드인 New Kids on the Block의 대규모 콘서트가 열렸으며, 공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Dallas 경찰 병력이 공연장 주변과 출입구 위주로 보안에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공연을 보러 AAC를 찾은 관람객 Nathaniel McVay 씨는 영국 맨체스터 테러 공격 이후 보안 수준이 강화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테러 공격 같은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는 주장이 강조되면서, AAC 공연 전날인 월요일에 열린 Grand Prairie의 Verizon Theater 공연에서는 관람객들이 자력계를 통해 입장하는 매우 보기 드문 보안 대책이 강구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 AT&T Stadium에서 열릴 U2 공연에는 수 천 명의 관람객이 찾을 예정이므로 한 층 더 강화된 보안 대비 태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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