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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채벌로 벌금형 받은 McKinney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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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inney의 한 시의원이 자신 소유의 부지 내에 있는 나무 십 여 그루를 불법 채벌한 일로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Don Day 시의원이 El Dorado 근처의 야생화와 나무로 가득 들어찬 산림 부지에서 고품종 나무 18종을 베어내 환경보호 비용 명목이 포함된 4만 4천달러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에 벌금액이 과하다며 법원 결정에 불응해 항소 의사를 밝힌 Day 시의원은 자신은 잘못한 점이 없다면서 시 당국의 과잉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Day 시의원은 맥주 브루어리와 식당, 승마센터를 짓기 위해 작년부터 해당 부지 터를 닦기 시작했으며 시 허가 없이 나무를 베어 조례 위반으로 공사 중단 명령을 받았습니다.
해당 시 조례에 의하면, 지상에서 4피트 6인치 위치의 나무 둘레가 6인치 이하인 나무는 고품종 수종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Day 시의원은 시 당국이 나무를 지상이 아닌 뿌리에서부터 재어 측정이 잘못 되었다면서 자신이 밴 나무들은 허가 없이 채벌해도 될 만큼 작고 가는 나무들이었다고 주장하며 직접 측정한 데이터를 이용해 다음 주 시를 상대로 항소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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