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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기반 제약회사 Cersci Therapeutics와 UT 달라스의 합동 의료 연구팀이 중독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비마약성 합성 진통제를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코딘이나 모르핀, 하이드로코돈 같은 합성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한 만성 통증환자 4명 중 1명이 진통제 중독으로 고통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또, 질병통제예방센터 보고에 의하면, 진통제 중독 환자들의 헤로인 중독 가능성이 4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피오이드 대안 진통제를 개발하고 있는 의료 연구팀의 Ted Price UT Dallas 교수는 “본 연구는 지각 신경계에서 전달되는 만성 통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며, 뇌 부작용 없이 신호체계를 바꾸거나 억제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대안 진통제 연구는 중독을 유발하는 뇌 수용체에 영향을 주지 않고 통증을 없애는 분자를 동물 실험을 통해 발견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안 진통제가 만성 허리 통증과 당뇨 신경치료, 편두통 등 광범위한 통증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팀 관계자가 밝힌 가운데, Cersci사가 1년 내 대인 임상시험을 시작하고 3,4년 안으로 캡슐형 비마약성 통증 치료약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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