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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내던진 데이케어 교사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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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o의 한 데이케어 교사가 돌보던 아기를 바닥에 내던지는 비디오 영상이 SNS에서 수 천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가운데, 어제 Plano 경찰이 문제의 교사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해당 데이케어 센터 Children`s Courtyard에서 제공한 녹화 영상에 의하면, 문제의 교사가 한 어린 아이를 바닥에 내던지고 다시 해당 아기를 들어 올려 고무 매트 위로 내던진 다음 태연히 자신의 업무를 보는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한 뒤, 피해 아기는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해 교사는 최대 2년 징역형과 만 달러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는 아동을 위험에 처하게 한 중범죄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고, 해당 센터에서 해고되었다고 전했습니다.
Plano 경찰국의 David Tilley 대변인은 “자녀를 보호 기관에 맡기는 부모에겐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며, 부모가 아닌 누구라도 걸음마 쟁이 아기를 그렇게 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리라 본다”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한편, 텍사스 가족보호서비스국 보고에 의하면, 지난 2년간 해당 데이케어센터에서 28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됐으며 그 중 8건은 아동을 위험에 처하게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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