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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이라크 등 중동 곳곳서 미사일 굉음…확전 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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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1-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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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 피어오르는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지대
검은 연기 피어오르는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지대

이스라엘·미국과 친이란 무장단체들이 시리아와 레바논, 이라크, 예멘 등 중동 곳곳에서 연일 무력 공방을 벌이면서 가자지구 전쟁이 중동 전체로 번질 위험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한 건물에 미사일을 쏴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정보 관리 등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폭격 당시 해당 건물에서는 혁명수비대의 시리아 내 정보 책임자 등 이란 관련 지도자들의 회합이 열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공습 배후로 지목해 비난하며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이날 공습 이후 성명을 통해 "이란은 시온주의자 정권의 범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동 내 미국 동맹국인 아랍에미리트(UAE)도 미국에 중동 역내 확전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라나 누세이베흐 주유엔 UAE 대사는 블한 인터뷰에서 "지금 인도주의적 휴전이 필요하다" "가자지구 전쟁은 열린 상처이며 중동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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