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뉴스
어제 달라스 카운티 신규 사망자 중 10대 '1명 포함'
페이지 정보
본문
북텍사스에서 델타 변이에 의한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 태런, 덴튼 카운티의 신규 확진자가 점차 줄고 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이번주 월요일까지 달라스 카운티의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는 2200명선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달라스 카운티의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는 2211명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은 2020년 3월 코로나 19 집계가 시작된 이후 누적 사망자는 4,696명, 누적 확진자는 333,726명, 코로나 19 추정 사례는 58,59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달라스 카운티에서 어제, 보고된 10명의 신규 사망자 중 1명은 10대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10대 사망자는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었고 지역 병원에 중증 환자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최근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은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가 열리는 페어파크 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코로나 19 백신 및 부스터샷을 제공하고 있는데, Big Tex 뒤편에 백신 접종소가 마련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태런 카운티는 어제, 코로나 19 사망자 11명을 보고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4,363명이 됐습니다. 지난 월요일 기준, 태런 카운티의 이용 가능한 병상 중 16%를 코로나 19 환자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외 덴튼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이틀 동안 코로나 19 사망자가 없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 1일 덴튼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로 사망자 2명을 보고했는데, 이후 추가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덴튼 카운티의 누적 사망자 수는 695명입니다. 다만 덴튼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5일) 기준 443명의 신규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