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운뉴스

태런 카운티 교도소, 수감자 사망 사건 관련해 관리 실태 도마위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4-30 10:48

본문

태런 카운티 교도소, 수감자 사망 사건관련해 관리 실태 도마위로 (사진 출처: NBC5 NEWS 캡처)
태런 카운티 교도소, 수감자 사망 사건관련해 관리 실태 도마위로 (사진 출처: NBC5 NEWS 캡처)

최근 태런 카운티 교도소에서 발생한 수감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교도소의 관리 실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 21일 31세의 앤서니 존슨(Anthony Johnson))이라는 남성이 수감 중 사망했습니다.

 

이후 태런 카운티 보안관실은 존슨이 교도관들과 대치하던 중 후추 스프레이를 맞은 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빌 웨이본(Bill Waybourn) 보안국장은 “존슨의 사망으로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 매체인 NBC5는 2017년 이후 태런 카운티 교도소에서 수감자 63명이 사망했다고 전하며, 수감자 사망 수가 주의 다른 교도소보다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존슨의 유가족들은 NBC5에 그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으며, 사망 원인이 무엇인지, 감옥에서 정신 질환이 있는 수감자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태런 카운티의알리사 시몬스(Alisa Simmons) 커미셔너도 연방 법무부에 해당 시설을 조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몬스 커미셔너는 “태런 카운티 교도소에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웨이본 보안관은 이 같은 연방 법무부의조사 요청에 대한 논평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아마존이 드론(무인기)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문턱을 넘으면서 제한적으로만 운영해오고 있는 서비스를 달라스 대다수 지역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지상 감시자의 시야를 벗어나는 거리까지도 드론을 비행할 수…
    타운뉴스 2024-05-31 
    올해 들어 현재까지 텍사스에서 악천후 발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국립 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NWS)에 따르면 텍사스에서는 올해 들어 706건의 우박 폭풍, 530건의 강풍, 96건의 토네이도를 포함해 1천 332…
    타운뉴스 2024-05-30 
    고금리로 주택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주택 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8일(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을 나…
    타운뉴스 2024-05-30 
    월렛허브(WalletHub)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플레이노가 미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월렛허브는 주택 비용, 지역 학교의 질, 각 지역의 의료 시스템 등을 고려해 180개 이상의 미국내 도시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해당 보…
    타운뉴스 2024-05-30 
    프리스코의 대표적 대형 개발 사업인 필즈 개발(Fields Development)의 일부인 필즈 웨스트(Fields West)에서 사무실과 소매점이 결합된 개발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11월에 착공할 예정인 두개의 건물에는 2층의 사무실과 1층의 소매점이 포함된 44만 …
    타운뉴스 2024-05-30 
    달라스 카운티가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휩쓴 폭풍으로 재해 선언을 발효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판사는 지난 28일(화),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 선언을 선포했습니다. 젠킨스 판사는 “폭풍우 피해 자체는 특이한 것은 아니다"…
    타운뉴스 2024-05-29 
    내년부터 매년 안전을 위해 차량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인스펙션 제도가 폐지됐지만 달라스나 태런 카운티 같은 인구가 많은 곳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매년 배기가스 배출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해 6월에 주하원 법원 3297에 서명했습니다.  …
    타운뉴스 2024-05-29 
    텍사스의 존 코닌 연방 상원의원이 지난 24일(금), 2026년 다시 한번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코닌 의원은 텍사스 공화당 전당대회(Texas Republican Party Convention)에서 주 상원 지구 간부회 회의(State Senate…
    타운뉴스 2024-05-29 
    고급물 브랜드인 피지 워터(Fiji water)가 리콜됐습니다.  내츄럴 워터스 오브 비티(Natural Waters of Viti Limited)는 피지 내추럴 천연 지하수(Fiji Natural Artesian Water) 500mL(24팩) 케이스를 리콜합니다. …
    타운뉴스 2024-05-29 
    북텍사스에 오늘 새벽 부터 광범위한 지역에 천둥과 번개, 강풍를 동반한 폭풍과 우박이 내려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6시 직후 갈랜드 지역에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플라노와 리처드슨 인근 지역에서는 골프공에서 테니스 공크기만한 큰 우박이 내렸습니다.  …
    타운뉴스 2024-05-28 
    텍사스 쿡 카운티에서 발생한 강력한 토네이도로 인해 모바일 홈이 휩쓸리면서 한 가족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로라 에스파르자와 두 자녀인, 15세의 딸 미란다와 9세의 아들 마르코가 토네이도를 피하기 위해 욕실 바닥에 대피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세찬 바람에 집이 …
    타운뉴스 2024-05-28 
    오랫동안 텍사스에서 창고형 매장 시장을 주도해왔던 코스트코와 샘스클럽이 새로운 도전자를 맞게 됐습니다.  미 동부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BJ's Wholesale Club이 텍사스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BJ’s Wholesale Club은 태런 카운티 남부의 59…
    타운뉴스 2024-05-28 
    텍사스 파커 카운티에서 지난 일요일 발생한 역주행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한 교사만이 살아남았습니다.  텍사스 공공안전부(DPS)는  이 사고로 두 명의 9세 소녀를 포함해 총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DPS 사고 조사관에 따르면, 일요일 오후 2시 18분…
    타운뉴스 2024-05-28 
    북텍사스를 포함해 미 중남부에 폭풍우와 토네이도, 우박 등 악천후가 잇달아 대규모 피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제(26일)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소 등에서 강력한 폭풍우와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1명에 달했습니다.  또 어제 기준으로 중부 미시시피와 오…
    타운뉴스 2024-05-27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지난 토요일 밤 발생한 토네이도가 최소 50마일에 걸쳐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토네이도는 약 8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쿡 카운티의 밸리뷰 지역을 강타하여 300채 이상의 건물을 파괴하거나 손상시켰습니다. 여기에는 모바일 홈…
    타운뉴스 2024-05-2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