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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인타운에서 차량 고장 알려주며 도움 빙자한 절도행각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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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Dallas 한인 타운에, 차량 고장을 알려주며 도움을 빙자한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 8시 경, Royal Lane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주부 이 모 씨는 퇴근 길에 가방을 절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씨는 Royal Lane과 Emerald Street 인근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 차량 운전자인 히스패닉 남성이 이 씨의 차량 휠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알려준 것입니다.
이 씨는 인근에 차를 주차했고, 히스패닉 남성은 도움을 주겠다면서 따라왔습니다.
남성의 차량 안에는 남성의 가족으로 보이는 여성과 어린이, 노부부까지 있어서 이 씨는 경계 했지만, 호의를 베푸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히스패닉 남성은 이 씨가 잠시 경계를 늦춘 사이, 조수석에 있던 가방을 훔쳐 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이 씨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면서 “요즘 이와 유사한 사건 신고가 빈번히 들어오고 있다”는 말을 경찰측으로부터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우, 낯선 사람의 접근을 결코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인근 바디샵 같은 곳으로 가서 차량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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