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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스턴 침례 신학 대학원 공개강좌 ‘변화의 코칭, 성령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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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 목회자들을 위하여 미드웨스턴 침례 신학 대학원이 지난 17일 (금) 오전 10시 달라스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최병락)에서 ‘변화의 코칭, 성령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에는 미드웨스턴 침례 신학 대학원의 교수이자 Go Thrive Coaching의 국제대표인 석정문 목사가 초청강사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미국 뿐 아니라 해외의 많은 한인교회와 목회자들을 통해 이미 검증된 ‘코칭’에 대한전략적인 소개와 함께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고 목회자와 성도를 변화시키는 성령의 역할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어 졌다.
초청 강사인 석정문 목사는 미국 남침례회 북미선교부(NAMB)의 교회 전략가로 지난 30여 년간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교회 활성화에 최적화할 수 있는 진단평가 및 평가결과에 따른 발전적 제안 모델인 “그린 오션”을 개발하고 건강한 교회를 향한 코칭을 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500명 이상의 목회자와 1,000명 이상의 평신도 리더 및 교회를 진단, 평가해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교회 진단모델이 목회자의 교회평가에 주로 그치고 있는데 비해, 코칭은 목회자와 구역장, 성가대원, 교사 등 평신도 사역자를 포함할뿐 만 아니라 사모까지 평가해 교회의 총체적인 진단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석목사는 “코칭은 코치와 피코치 사이에 신뢰 관계를 맺고, 아젠다 혹은 이슈를 발견하게 하고, 목표와 실행전략을 세우고, 실행과정을 거쳐 변화와 성장을 창출하는 행위”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 아젠다나 이슈를 찾고 목표와 실행전략을 세우더라도 성령의 일하심 (the work of Holy Spirit)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고 강조했다.
현재 코칭에 대한 목회자들의 필요성을 절감해 미드웨스턴 침례 신학 대학원에서는 코칭에 관한 3개수업(12학점)을 목회학 박사 학위과정에서 교육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이수하면 코칭사역에 동역할 수 있고, 건강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한 코칭 전문가로 세워지게 된다.
강의를 마치고 점심 식사 후엔 이날 공개 강좌에 참여한 30여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질의 문답하며 교제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공개강좌를 주최한 미드웨스턴 침례 신학 대학원 박성진 학장은 DKnet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드웨스턴 침례 신학 대학원은 미주리 캔사스시티에 소재한 남침례 6개 신학교 중 하나로 2,800명의학생이 재학 중이며 현재 한국부에 47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하고 있고 한국부 강의는 100% 한국어로 진행되며, 북미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학교를 소개했다.
미드웨스턴 침례 신학 대학원에 관한 문의는816-414-37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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