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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장벽 설치, Texas 경제에 부정적 파장 전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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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Donald Trump 대통령의 미-멕시코간 장벽 설치 발표 이후, 멕시코와의 무역 거래로 많은 이득을 취해온 텍사스의 경제 성장에 적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어느 주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멕시코는 현재까지 텍사스 지역 경제 성장에 가장 중요한 무역 대상국입니다.
텍사스는 2015년에 920억 달러 상당의 물량을 멕시코에 수출했으며, 이는 텍사스의 11개 수출 대상국 중 최고 수입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멕시코에서 텍사스로 수입되는 양도 중국에서 수입된 물량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풍부한 무역 거래는 수출 산업 부문의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를 해 2015년에는 백 만개 정도의 수출 관련 일자리가 창출됐습니다.
이는 텍사스의 주 고용 부문인 건설과 제조업, 금융업 등의 일자리를 합한 것보다 많으며, 캘리포니아의 수출 관련 일자리 보다 5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rump 대통령이 취임 후, 멕시코와의 사이에 장벽을 설치하겠다고 말하며, 멕시코산 수입 품목에 20%의 관세를 부가할 계획을 밝혔지만, 장벽 설치 방식과 설치비 부담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확실히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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