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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보호 도시” 금지법 통과에 발 맞춘 주 상원과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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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방정부의 이민 정책을 반대하고 “이주민 보호 도시”를 지지하는 여론이 고조되는데도 불구하고, 텍사스 주 상원이 주 정부의 로컬 예산지원 중단 조치를 공고히 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공화당 주도의 텍사스 상원 법안 심사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이주민 단속을 거부하는 로컬 사법기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강력히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상원 심사는 “이주민 보호 도시” 금지 법안에 대한 첫 심사로써, 이전에 몇 차례 열렸다가 해당 법안을 반대하고 Greg Abbott 주지사를 비난하는 항의 시위로 인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
Charles Perry 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주민 보호 도시” 금지 법안에 따르면, 경찰국 등 로컬 기관이 추방될 가능성이 있는 구금된 이주민을 연방 이민국에 인도하지 않을 경우 징계 조치를 받게 됩니다.
Abbott 주지사는 사법 당국 수장들의 연방 이민 정책 반대에 맞서 Austin에 150만달러의 예산 지원 중단을 실행했으며 향후 더 많은 예산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Abbott 주지사의 행보에 탄력을 받아 주 의회가 해당 법안을 회기 내 처리할 우선 법안으로 내세우며 속도를 내는 가운데, Dan Patrick 부주지사가 해당 법안이 다음 주 초면 상원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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