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버지 부시' 호흡 곤란으로 입원…부인도 동반 입원
페이지 정보
본문
생존한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인 George H. W. Bush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인 Barbara Bush 여사가 나란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언론이 어제 전했습니다.
'아버지 부시'로 통하는 Bush 전 대통령은 폐렴에 기인한 급성 호흡 질환으로 지난 14일, Houston Methodist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Bush 전 대통령 측 대변인은 "의사들이 기도를 보호하고, 뚫기 위한 시술을 해, Bush 전 대통령을 진정시켰다"고 전했습니다.
고령인 Bush 전 대통령은 이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잘 받고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Barbara Bush 여사는 예방 차원에서 어제 전격 입원했습니다.
Bush 여사는 피로와 감기를 호소해 예방 차원에서 어제 오전 입원했다고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생존한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인 Bush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Donald Trump 대통령 당선인에게 대통령 취임식 불참을 사과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Bush 전 대통령 내외는 "의사가 우리 부부에게, 1월에 바깥에 앉아 있으면 무덤을 파는 일이라고 해 텍사스에 머물기로 했다"고 편지에서 불참 사유를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