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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거주, 10대 한인 학생 파티장서 총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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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콜로라도 주 덴버지역의 한 야외 파티장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사망자가 10대 한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덴버 검시국은 지난 28일 새벽 0시 30분 오로라 지역 1390 사우스 체로키 스트릿에 위치한 대형 창고 건물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학생이 올해 16살의 김상혁 군이라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파티장에 참가한 한 그룹에서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후 주차장에서까지 몸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수 십여 명이 뒤엉켜 있는 사이 어디선가 총성이 울렸고 2명이 바닥에 쓰러졌다고 증언했습니다.
김 군은 현장에서 숨졌고 또 다른 남학생은 손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날 참변을 당한 김 군은 지난 2013년 7월 한국에서 콜로라도 주 오로라(Aurora)로 이민와 오버랜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우수 학생이었습니다.
김 군의 장례식은 오늘 열립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덴버 검시국은 지난 28일 새벽 0시 30분 오로라 지역 1390 사우스 체로키 스트릿에 위치한 대형 창고 건물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학생이 올해 16살의 김상혁 군이라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파티장에 참가한 한 그룹에서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후 주차장에서까지 몸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수 십여 명이 뒤엉켜 있는 사이 어디선가 총성이 울렸고 2명이 바닥에 쓰러졌다고 증언했습니다.
김 군은 현장에서 숨졌고 또 다른 남학생은 손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날 참변을 당한 김 군은 지난 2013년 7월 한국에서 콜로라도 주 오로라(Aurora)로 이민와 오버랜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우수 학생이었습니다.
김 군의 장례식은 오늘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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