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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새 낙태법 반대 소송 나선 사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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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6-12-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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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정부가 낙태로 인한 태아 조직의 위생매립지 처리를 금지하는 새 낙태법안 시행을 예고한 가운데, 사탄교라 불리는 Satanic Temple이 이의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Satanic Temple은, 지난 토요일 성명을 통해, 주 보건국에 의한 태아 조직 매장과 화장 요구는 정교한 종교 의식에 해당되므로 제1수정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에 위배된다며 주 정부의 새 낙태법을 반대했습니다. 
이번 달19일 발효될 새 낙태법에 의하면, 가정을 제외한, 병원과 낙태 시술 의료기관, 기타 헬스케어 시설에서는 낙태로 인한 태아 조직을 위생매립지에서 처리할 수 없으며, 장례 절차에 따라 땅에 묻거나 화장해야 합니다.
현행 법에서는 해당 조직들을 소각, 분쇄 또는 위생매립지에서 처리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새 낙태법은 태아 조직을 의료 폐기물이나 매립지 처리물로 분류해서는 안 된다는 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의 지시에 따라 발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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