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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유식 회사 Nestle Gerber에서 만든 아기과자 Puffs Cereal에서 진통제 알약이 발견돼 해당 업체가 수습에 나섰습니다. 

최근, Davis라고 이름을 밝힌 여성이 자신의 아이가 먹던 Gerber Puffs 과자 속에서 흰색 알약 몇 알을 발견해 해당 회사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erber측은 해당 여성의 집으로 직원을 보내 문제의 알약을 수거해 갔으며 검사를 통해 해당 알약이 모르핀 성분의 Codeine이 포함된 Tyrenol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Gerber는 Puffs 과자가 알약이 들어갈 수 없는 아기 식품 전용 라인에서 제조되며, 과자 속에 이물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생산 직원들에게 호주머니가 없는 상의를 입도록 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과자 용기는 이물질 스캔 검사를 받으므로 알약이 감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Puffs 과자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항의가 Davis씨 이외에 캐나다와 Illinois 주에서도 제기돼 Gerber측 주장의 근거가 약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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