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뉴스

안보협상 답변 두고도 신경전…美 "러 응답" vs 러 "사실아냐"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2-01 09:41

본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미국의 제안에 대해 서면 답변을 보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외무부가 이 같은 미국 측 발표를 부인하고 나서면서 양측 간에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로부터 서면 제의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답변은 러시아의 안보보장 요구에 미국이 지난달 26일 답변한 데 대해 러시아가 다시 회신한 것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미국 측 발표가 나온 데 대해 알렉산드르 그루슈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아직 미국 측에 관련 답변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1일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밝혔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이유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 12 15일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우크라이나 등 옛 소련국가들의 추가 나토 가입을 배제하고 인근 국가에 공격무기를 배치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담은 안전보장 협정 체결을 요구하며 협정 초안을 미국과 나토 측에 전달하고 문서로 된 답변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전화 통화를 하며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코로나19 백신을 1차 부스터샷만 해도 예방효과가 오래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 “저명 의학전문지들에 게재된 여러 최신 연구 결과는 1차 부스터샷까지 총 3회 접종자가 오랫동안 코로나19 중증과 사망 위험에 대한 충분한 예방효과를 …
    미국뉴스 2022-02-22 
     트위터, 페이스북 등 주류 소셜미디어에서 추방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 어제,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앱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 퇴출당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온라…
    미국뉴스 2022-02-22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채산성 문제로 버림받았던 미국 내 셰일 유전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유가로 인한 채산성 악화로 지난 2020년대 중반 버려졌던 오클라호마주 아나다코 지역과 콜로라도주 DJ 지역 등의 셰일 유정에 셰일업체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미국뉴스 2022-02-22 
     조 바이든 대통령이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의 주둔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간스크주에 대한 제재를 발동했습니다. 또한 두 곳으로 평화유지군 파견을 결정한 러시아에 대해서도 추가 제재 조치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도네츠크·루간스크주에 대한 미…
    미국뉴스 2022-02-2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온라인 영향력 회복을 목표로 직접 만든 소셜 미디어가 오늘 출시됩니다.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제작한 SNS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 오늘 대통령의 날을 맞아 애플의 앱 스토어를 통해 배포…
    미국뉴스 2022-02-21 
     모간체이스 이코노미스트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씩 9회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어제,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준은 다음달부터 연내 남은 7회의 FOMC에서 모두 금리를 올리고 내년…
    미국뉴스 2022-02-21 
     식품의약국(FDA)가 화이자·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의 4차 접종(두번째 부스터 샷) 허가에 관한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FDA 백신 허가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들은 4차 접종 허가 검토는 아직 초기 단계라며 허가 여부는 4차 접종이 3차 접종이 코로나 증상과 중증…
    미국뉴스 2022-02-21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일요일인 어제(20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서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에 관련된 최근 전개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뉴스 2022-02-21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자녀들이 결국 직접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 뉴욕법원이 검찰의 심문을 막아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장녀 …
    미국뉴스 2022-02-18 
     노동력 부족으로 구직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면서 기업들이 직원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특전을 내놓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구인난은 기업들이 수당이나 급여, 근무 유연성 등을 더 높이도록 내몰고 있습니다. 여기에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확산하고 주거지에서 먼 직장에서도 …
    미국뉴스 2022-02-18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어제, 테슬라 전기차가 이유 없이 급제동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공식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NHTSA는 2021∼2022년형 테슬라 차 41만6천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합니다. 앞서 NHTSA는 지난 9개월 …
    미국뉴스 2022-02-18 
     우크라이나 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무대로 날카로운 설전을 벌였습니다. 어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 직접 참석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을 것…
    미국뉴스 2022-02-18 
     미국이 멕시코산 아보카도 수입을 일시 중단하면서 시장에선 벌써 아보카도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아보카도 수입업체 관계자는 현재 시장 내 아보카도 잔량은 5천700만 파운드로, 일주일 치 물량에 불과하다고 블룸버그에 말했습니다.…
    미국뉴스 2022-02-17 
     내년 국방 예산 규모가 7천7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로이터 통신은 어제, 백악관 예산관리국과 국방부는 7천700억 달러가 넘는 2022~23 회계연도 국방 예산안에 거의 합의하고 이를 의회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방 예산안에…
    미국뉴스 2022-02-17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에 곧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이 어제 공개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는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73차례나 등장했습니다.  의…
    미국뉴스 2022-02-1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