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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권 추첨 사상 역대 2위 고액 당첨금인 7억 5천 870만 달러를 받게 될 당첨 복권이 북동부 매사추세츠 주에서 팔렸다고 AP통신이 어제 밝혔습니다.

국내 44개 주의 파워볼 복권 판매를 관장하는 멀티스테이트 복권위원회는 "동부시간 23일 오후 10시 59분 진행한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6, 7, 16, 23, 26과 파워볼 4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매사추세츠 복권위원회는 트위터에 "한 장의 당첨 복권이 매사추세츠 주 워터타운에 있는 핸디 버라이어티 편의점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당첨 복권을 판매한 편의점도 거액 보상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당첨금은 국내 복권 역사상 1명의 복권 당첨자가 가져가는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복수의 당첨자가 나온 역대 사례와 비교해도 지난해 1월, 3명의 당첨자에게 배분된 16억 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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